오십에 읽는 논어(論語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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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에 절반즈음에서 만난 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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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다잡아주는 책을 만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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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의 방향을 잡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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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만한 고전이 없는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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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절한 예시와 작가의 삶이 느껴지는 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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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느껴보는 책냄새 그리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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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에 지혜를 만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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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대 중반에 퇴직과 더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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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지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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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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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지하게 성찰하는 계기가 된 책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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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삶의 지혜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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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전에서 찾는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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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년을 이르며 검증되고 검증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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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와닿는 논어(論語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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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에 최종엽 작가의 삶 또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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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나마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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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황하는 4,50대 여러분에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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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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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고 때대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

친구가 먼 곳에서 오니 즐겁지 아니한가

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아니하니

군자가 아니겠는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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굽이치는 인생을 살고 있는 여러분에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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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인생은 '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' 라고

이책은 말하고 있습니다.